서부경찰서는 공사장에 쌓아둔 비계파이프 등 건축자재를 용달차량을 이용해 훔친 김모씨(43)를 절도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4월22일 제주시 연동 소재 공사현장에 보관중인 임모씨(49) 소유 비계파이프 40개, 시가 80만원 상당을 용달차를 임대해 훔치는 등 3회에 걸쳐 650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씨가 동종 전과가 있고 여죄수사를 위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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