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고기철, 28일 아침인사로 시작해 출정식으로 마무리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과 여야 정당들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며 공식 선거운동에 나선 가운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후보들도 지역 유권자 표심잡기에 돌입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 

우선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7시30분 일호광장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오전 9시에는 충혼묘지 참배에 나섰다.

오전 10시에는 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과 남영호 위령탑을 참배했다. 오후 6시부터는 민주당 제주도당 선대위 출정식과 위 후보의 출정 총력 유세가 진행된다.

위 후보는 제주4·3 76주기를 맞아 4·3 유족과 도민들의 추모의 마음을 모으기 위해 이날 하루 거리유세를 하지 않기로 했다.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지지를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가 거리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새벽 4시40분 강창학경기장과 인력사무소, 수협공판장을 찾아 인사했으며 오전 7시30분에는 일호광장 아침인사를 진행했다.

오전 8시에는 동홍초등학교에서 아침인사를, 오전 10시에는 매일 올레시장 순회 인사가 예정돼 있다. 오후 2시에는 주요 거리 순회 인사를 할 예정이며 오후 6시30분 동문로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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