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이 최근 스마트금융콜센터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제주은행의 콜센터 서비스 고도화는 지난해 9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비대면 상담을 원하는 고객 최접점 역할을 하는 콜센터의 기능 향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니어.VIP고객 우선 상담사 배정 및 통신사 인증 접목 절차 간소화 등 고객지향적 서비스 개편을 통한 편의성 제공,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 및 신속한 응대를 위한 상담시스템 사용자 환경 전면 개편, AI상담사(음성봇) 아웃바운드 업무 확대를 통한 본부 집중 업무 확대, ICT 신기술인 ‘음성 텍스트 변환 서비스(STT)’ 도입 등이 이뤄졌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 콜센터 고도화를 통해 모바일 취약계층의 이용 편의를 증대시키고 기존 단순안내 업무는 상담사 대신 AI상담사(음성봇)으로 대체돼 상담업무의 효율화와 응답률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