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부 내정자
박영부 내정자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는 27일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에 박영부 전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영부 내정자는 서귀포시 안덕면 출신으로 도 기획조정실장, 자치행정국장, 서귀포시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능력있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도는 박영부 내정자가 그간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도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여 도민 안전 확보와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생활밀착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형 자치경찰제 모델을 정립해 나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위원장 포함) 임기는 3년이다. 위원장과 함께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6명 모두 교체될 예정이며 현재 인선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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