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위성곤 후보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감귤 등 농업의 고소득 산업 전환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도를 도입하고, 수입보장보험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위 후보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를 맡는 등 재선 국회의원 기간 대부분을 농업과 농어민을 위해 일을 했다”며 “부족한 농촌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업고용인력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공익직불금 제도를 개선 하는 등 지속가능하고 소득이 보장되는 농업을 위해 힘써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농산물 가격안정제도 도입 등을 위한 이행 방안으로 선도지역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제주형 농업소득 책임제 도입, 수입보장보험 확대, 농사용 전기요금 인하, 면세유 공급 2배 확대 등을 공약했다.

위 후보는 또 “제주 농업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좋은 품종을 지급하는 것 뿐만 아니라 유통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산지도매시장을 도입해 도매가 시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제주 농산물에 대한 홍보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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