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승욱 국민의힘 후보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당과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출생률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청년이 결혼·출산 등 생애과정을 포기하지 않도록 자립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일자리, 주거, 자산형성 등 생활 지원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또 아이 키우는 부모, 남아있는 직장 동료들 그리고 중소기업·스타트업 기업가 등이 일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아이와 함께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일·가정 양립 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 아이를 믿고 돌봄 할 수 있는 여건과 시스템이 탄탄하게 마련돼야 한다"며 "부총리급 인구부 신설하여 여성가족부 업무를 흡수하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저출생 정책을 인구부로 통합해 저출생 정책을 총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문제 해소와 육아지원을 위해 집권여당이 추진하는 저출생 해소 정책에 동의하며 적극적으로 개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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