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 주지 현명 스님은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현명스님은 네팔 룸비니 인근 루판데이 지구 스리 파다라야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건물 보수와 위생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에 2000만원을 후원해 명예장을 수상하게 됐다.

현명 스님은 “부처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 지역 학교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함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삼광사 신도들과 적십자와 함께 해외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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