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 해상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해양경찰이 방제작업을 벌였다. 

2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분께 제주시 한림읍 해상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과 해경이 현장 확인한 결과 약 2만 ㎡ 면적에 부분적으로 유막이 형성돼 있었다. 

이에 해경은 긴급 방제 작업을 마쳤으며 화재 위험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관계자는 기름 유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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