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 민속오일시장을 찾은 강병삼 제주시장이 국내산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제주시 제공
22일 제주 민속오일시장을 찾은 강병삼 제주시장이 국내산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제주시 제공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강병삼 제주시장이 2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직접 체험하며 행사 운영 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구매자는 상품을 구매한 영수증을 지정된 환급 장소에 제시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강 시장은 이날 민속오일시장에서 직접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았으며 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국내산 수산물 소비를 독려했다.

강 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상인들에게 보탬을 주고, 구매를 하는 시민들에게는 혜택을 주는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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