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30개 대학 선정해 5년간 총 1000억원 재정 지원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두 번째 도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교육부가 지난 2월에 공고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출사표를 던졌다고 22일 밝혔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과 연계한 대학의 혁신전략을 평가해 오는 2026년까지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총 1000억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재정지원사업이다. 올해는 10개 대학 내외가 선발될 예정이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는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산업환경에서 제주대학교 및 제주도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제주의 지역인재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고, 타 지역의 학생이 오고 싶어 하는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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