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농협이 제주농업·농촌의 숙원사항 10가지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후보자들에게 전달하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제주시 선거구 후보자들에 대한 전달은 오는 26일 진행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제주본부장과 도내 농협 조합장들은 22일 서귀포시를 시작으로 도내 3개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들을 찾아 제주농업·농촌 숙원사항을 전달한다.

전달된 제주농업·농촌 숙원사항은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운영 활성화 지원, 제주 스마트팜 지원시설 유치, 비조합원 사업이용량 제한 완화, 축산농가 비용 경감을 위한 원재료 운송비 지원, 가축분뇨 처리 다양화를 위한 지원 확대, 농업인 물류기기 이용 부담 경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의 주52시간 근무제 예외적용, 국내산 콩나물 콩 보호 위한 정책보완 등 필요, 가락시장 개장일 탄력적 운영 실시 유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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