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가 정부에서 우수한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확대·개편 시행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사업(GKS)’ 수학대학에 추가 선정됐다.

제주대는 연구개발(R&D) 과정에 미래 유망 첨단·신사업 분야로 신청한 전자공학과(차세대반도체 분야), 컴퓨터공학과(인공지능 분야)가 선정됐다.

GKS는 국내대학의 우수 외국인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국립국제교육원이 교육 지원 및 관리 역량을 갖춘 우수한 대학을 수학대학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은 학비,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장학금 등을 지원 받는다.

제주대학교 전자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는 GKS 연구개발(R&D) 수학대학 선정에 따라 10명이 배정돼 각 차세대반도체와 인공지능 전공 분야에 5명씩 우수한 외국인 학생을 적극 유치, 해외 인재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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