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
국민의힘 고광철 예비후보.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고광철 국민의힘 제주시갑 후보는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는 현재 7개소로 주로 수도권과 광역시에 위치하고 있다”며 “제주지역에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를 유치하겠다”며 “고 약속했다.

고 후보는 “센터는 장애인 정보기술(IT) 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제주에 센터가 개소되면 기업의 장애인 고용 및 양질의 일자리 구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디지털훈련센터가 수도권에 집중돼 지방에서 대응하기 힘들었던 IT 관련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훈련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당정협의를 거쳐 반드시 제주 지역에 1개소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센터 유치로 우리 제주지역에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장애인 정보기술 인력 양성을 꾀할 것”이라며 “공단과 협력해 예산을 전액 국고로 받아내 2025년까지는 속전속결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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