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 대한상공회의소 임시의원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이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임시 의원총회에서 제25대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이날 개최된 임시의원 총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25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선출된데 이어,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비롯한 지역 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양 회장은 부회장 선출 소감을 통해 "24대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게 돼 책임이 막중함을 느낀다”며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인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제주 상공업계의 구심점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신성장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최대 경제단체로 서울상의를 비롯한 전국 73개 지역 상공회의소를 대표하고, 전국으로 18만여 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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