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욱 예비후보.
김승욱 예비후보.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승욱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연속성을 갖고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제도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 직접 고용 방식과 달리 농협이 근로계약과 배치를 담당하기 때문에 농가의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농가 인건비 인상을 견제하는 순기능도 보였다"며 "하지만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이 연속성을 갖고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의 충분한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교육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서 위탁 관리 할 수 있는 전담기관 지정을 위한 제도 보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경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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