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 ‘숲 정원’에서 오는 30일 오후 3시 공연, 관람료 무료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올해 상반기 중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정원 숲속 오소록 콘서트'의 두 번째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아트센터는 로비에 조성되어 있는 ‘숲 정원’에 예술을 더해, 실내정원의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담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제주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과 ‘청춘마이크 제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 중심의 공연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에 개최된 1회차 공연에는 120여 명의 관객이 공연을 즐겼다.

30일 공연에는 △가야금에 제주를 담아 연주하는 ‘가야금앙상블 사려니’ △관객들의 마음속에 밝은 별이 되고 싶은 연주팀 ‘별소’ △다양한 악기들의 새로운 조화로 공감하는 음악을 하는 ‘아르모니아 인 제주’ △선한 영향력을 꿈꾸는 마술사 ‘나무’가 출연한다.

관람을 희망하시는 분은 공연 당일 제주아트센터 로비로 오시면 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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