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강순아 녹색정의당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갤러리 카페 거인의정원에서 7대 공약 중의 하나인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한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갤러리 카페 거인의정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한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순아 녹색정의당 제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3일 제주시 아라동 소재 갤러리 카페 거인의정원에서 ‘기후위기 대응 3법 제정’과 관련한 정책공약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기후위기 시민사회단체, 정당 등의 연대단체인 탈핵기후위기 제주행동 소속 대표자 및 활동가,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현재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사업장에 대해 탄소세를 부과해 탄소 배출 총량을 줄이기 위한 사회의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동시에 원자력진흥법을 폐지해 위험천만한 원자력발전소를 퇴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 산업구조 개편, 노동자의 직종전환을 지원하는 정의로운 전환법을 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감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3법 공약 외에도 생활쓰레기 저감 및 자원순환법 개정 방안,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도입방안, 생태법인 도입방안 등 제주지역의 환경 현안에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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