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재단법인 김만덕재단(이사장 양원창)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와 함께 봄철 환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이불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3년 제7회 김만덕 주간 도내 4개 나눔기관의 공동사업 업무협약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도내 곳곳에 널리 확산하고자 실시됐으며, 이불은 제주적십자사와 결연을 맺은 희망풍차 취약계층 400가구에게 전달됐다.

문영자 김만덕재단 부이사장은 “김만덕의 후예인 도내 나눔기관들의 연대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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