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농협 하나로마트협의회(회장 강병진, 하귀농협 조합장)는 지난 8일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나로마트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공익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회계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하나로마트 수익의 일정액을 조성하고 있는 공익기금 4억2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011년부터 매년 조성된 하나로마트협의회 공익기금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난방비와 취약계층 장학금, 경로당 난방비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지원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조성된 총 누적금액은 41억원에 이른다.

강병진 협의회장은 “지역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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