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도지사(회장 정태근)는 최근 희망풍차 결연 400가구 및 국제가정문화원(원장 임정민)을 통해 도내 다문화 가정 57가구에 지역특산물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물품은 삼성의 후원을 통해 마련했으며, 백미, 잡곡, 미역, 조미김 및 건표고버섯 등 지역특산물 세트로 구성됐다.

정태근 회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불평등이 해소돼 어우러져 지낼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는 국제가정 문화원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잘 정착해 생활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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