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은 지난 6일 제주관광대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 보탬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하귀농협은 지난 6일 제주관광대학교를 방문해 지역사회 보탬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6일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를 방문해 지역사회 보탬이 될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강병진 조합장은 “지역 대학 제주관광대학교의 발전이 바로 지역 경제성장의 디딤돌이라 생각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귀농협은 지역과 지역대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성규 총장은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제주관광대학교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일들에 적극 나섬으로써 기탁하신 뜻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귀농협은 2020년도부터 발전기금 총 1억원을 기탁하였으며 1997년부터 총 27년간 총 469명의 학생에게 2억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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