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능력 향상 위한 현장교육 프로그램 실시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도내 일원에서 신입 관광통역안내사 45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의 실무능력 향상과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자격증 취득 후 3년 이내의 신입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 교육은 굼부리, 성읍민속마을, 성산일출봉 등 세계자연유산지에서 이뤄졌으며, 둘째 날 교육은 더마파크, 용머리해안, 주상절리에서 진행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중문·서귀포 지역 코스에서 진행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교육에서 실무 경험이 많은 현직 베테랑 관광통역안내사를 강사로 초청해 관광지 스토리텔링 해설법, 외국인 관광객 맞춤형 안내 등 현장 안내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기법을 전수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게 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광종사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제주 관광 아카데미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영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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