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5일 오후 3시 38분께 제주시 삼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집 현관 바닥에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발견한 집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서 2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 불로 현관 3.3㎡이 불에 타고 집 내부가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던 현관 바닥에서 화재가 시작된 점 등으로 미뤄 배터리 이상 과열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현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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