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김형미 기자]4일 제주는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흐리고, 늦은 오후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3㎝ 이다.

낮 최고기온은 13~15도로 평년(11~13도)보다 높겠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 5일 새벽부터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제주기상청은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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