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의, ‘싱가포르 시장 개척단’ 파견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지역 청정바이오기업 6개사와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싱가포르 시장 개척단’을 싱가포르 현지에 파견했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지역 청정바이오기업 6개사와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싱가포르 시장 개척단’을 싱가포르 현지에 파견했다.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상공회의소가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와 제주FTA활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4일간 지역 청정바이오기업 6개사와 수출전문가로 구성된 ‘싱가포르 시장 개척단’을 싱가포르 현지에 파견, 43만불 상당의 수출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시장 개척단은 지역 청정바이오 제품의 동남아시아 수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싱가포르 현지에 직접 방문해 바이어 대면 수출상담회와 제품홍보 그리고 라이브커머스 진행을 위해 마련됐다.

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등 15개 업체와 1대 1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수출성사율 제고를 위해 제주FTA활용지원센터 상주관세사가 현장에서 수출 컨설팅을 논스톱으로 제공해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43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이 현장에서 바로 이뤄지는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현지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추가적인 수출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온라인 시장공략을 위해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와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다.

한편 개척단은 싱가포르 현지 대형유통업체 관계자와 만나 제주 청정바이오 제품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홍보했으며, 싱가포르 제주사무소를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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