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업체 대상 디자인 제작·홍보 마케팅 등 지원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도내 여성기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2024년 여성창업 및 여성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모집한 결과 총 45개 업체가 신청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13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여성기업 경쟁력강화 지원사업은 도내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및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내 소재 여성기업 확인서 보유기업(제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기업의 CI, BI, 포장디자인, 홍보영상 제작 등의 홍보마케팅 비용과 국내 박람회 참가비용, 온라인 SNS광고 등 홍보비용이 지원된다.

앞서 지난 20일 선정기업 대표자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업환경에 맞는 마케팅기법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국내외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오재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장은“도내 여성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분야별 지원과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해 경영하기 좋은 환경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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