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22일 행내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 '스프린츠(SPRINTS)’의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스프린츠는 제주은행의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단기간에 강화해 조직의 비전과 목표 달성으로 연결하고, 더 나아가 지속성장 리더(Sustainable leadership)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지닌다.

스프린츠 1기는 올해 제주은행 전략목표인 ‘딥 체인지’ 에 맞춰 다양한 직급과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정기 오프라인 연수와 수시 팀별 네트워킹을 병행하며 연속성 있는 여성리더 육성 제도로 정착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박우혁 은행장은 "여성 인재의 발자취를 기록해 나갈 스프린츠의 미래가 기대된다”며 “훗날 조직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로서 대내외적인 연결과 확장을 통해 제주의 대표 롤모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