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원 특례사업 제주지역 첫 공급
23일 제주시 도남동에 견본주택 오픈

제주시 건입동에 들어서는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제주시 건입동에 들어서는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 투시도.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제일건설㈜이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84㎡B 87가구▲84㎡C 231가구▲119㎡A 102가구▲119㎡B 28가구▲124㎡75가구다.

오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월 7일 발표되며, 계약은 3월 18일~20일 진행된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 단지로서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받는다.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하나로마트 제주점,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 등 구제주 지역의 다양한 시설들과 접근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대부분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더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공원 조망을 확보했다.

또한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19㎡B에는 서재, 119㎡A와 124㎡에는 알파룸이 추가적으로 설계되며, 전용 124㎡의 알파룸의 경우 옵션을 통해 추가 팬트리로도 구성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초화정원, 물빛마루, 여울정원, 힐링정원 등 4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어울림광장, 포켓가든이 곳곳에 다채롭게 꾸며진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다.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이자 구제주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단지로서 제주지역 내외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화제의 아파트”라며 “주차공간, 건물 외관, 조경, 평면 등 상품과 설계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제주에 다시 없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의 견본주택은 제주시 도남동 205번지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