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양돈장 내부 모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화재가 발생한 양돈장 내부 모습.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도민일보 이서희 기자] 제주도내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20여 분 만에 진화됐다.

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6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흘리에 위치한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는 현장에 출동, 1시간2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이번 화재로 양돈장 7개동 중 1개동이 전소됐으며 돼지 72마리가 소사, 소방서 추산 1억3357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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