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찰전기 나노발전소자 개발연구 논문 ‘Nano Energy’에 게재 예정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대학교 해양시스템공학 배진호 교수 연구팀이 알카라인 폐배터리를 이용한 마찰전기 나노발전소자를 개발해 주목되고 있다.

배 교수 연구팀은 인도 Shivaji University의 Tukaram D. Dongale 교수와 융합연구를 통해 버려지는 알카라인 폐배터리로부터 마찰전기 특성을 가지는 소재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해당 연구 내용이 담긴 마찰전기 나노발전소자 개발연구 논문(교신저자 배진호 교수, 메인 제1저자 파틸 찬드라세카르 삼바지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오는 4월 ‘Nano Energy(121권)’에 실린다고 밝혔다.

참고자료. 제주대학교 배진호 교수 연구팀 제공.
참고자료. 제주대학교 배진호 교수 연구팀 제공.

배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알칼리 폐배터리로부터 얻은 전극소재를 열 활성화 기법을 사용해 마찰전기 소재로 사용가능한 높은 산소 함량과 표면 형태를 가지는 소재로 제작하는 연구로, 이번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폐배터리의 다양한 재활용 가능성이 열리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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