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 164명 중 99명의 선택 받아...득표율 60%

강동훈 당선자.
강동훈 당선자.

[제주도민일보 허영형 기자] 제주도관광협회의 새로운 수장으로 강동훈 한라산렌트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제주관광협회는 15일 오후 제주관광협회 제2사무실 대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37대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에는 선거인단 171명중 164명이 참여했으며, 99명이 강동훈 후보를 선택하면서 60%의 득표율로 강 후보가 협회장으로 당선됐다.

도 관광협회 선거관리위원회 김동완 위원장은 개표 결과를 보고받은 후 강동훈 후보가 회장 선거에 당선됐음을 공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강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3월1일부터 2027년 2월 말까지이다.

강 당선자는 제주렌트카조합 이사장, 한국렌트카사업 연합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한라산렌트카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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