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김선빈, 제주남초 야구부 육성기금 2000만원 기부. [제주도교육청 제공]
프로야구 KIA 김선빈, 제주남초 야구부 육성기금 2000만원 기부. [제주도교육청 제공]

 

[제주도민일보 현봉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선빈이 제주 야구 꿈나무 육성기금을 쾌척했다.

제주도교육청은 김선빈 선수가 지난 23일 교육청을 방문해 제주남초등학교 야구부에 꿈나무 응원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광수 교육감과 박창선 제주도야구소프트볼협회장, 제주남초 야구부 주장과 학부모, 감독 등이 참석했다.

김선빈 선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야구부 선수들이 꾸준히 연습해 멋진 선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에서 동계 훈련 중인 김선빈은 2019년 위기가정 아동 돕기 후원금 10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모교인 전남 화순중학교에 야구용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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