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17개 읍면동 순차적 방문, 지역현안 등 청취

이종우 서귀포시장
이종우 서귀포시장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오는 24일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기간 중 5일 간 관내 17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일선 현장에서 주민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만나 행정체제 개편, APEC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한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 및 생활 속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을 통해 청취한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건의자에게 결과가 전달될 예정이며, 보고회를 개최하여 건의사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물론 예산 반영 노력 등 건의사항의 정책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종우 시장은 “시정 운영의 정답은 현장에 있다”며 “연두방문 이후에도 복지 사각지대, 민생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서귀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두방문 일정은 ▲1월 24일 서홍동, 대륜동, 대천동, 안덕면 ▲1월 31일 중문동, 예래동, 대정읍 ▲2월 1일 동홍동, 정방동, 송산동, 남원읍 ▲2월 6일 영천동, 효돈동, 표선면 ▲2월 7일 천지동, 중앙동, 성산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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