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귀포시청 2층 본관 너른마당에서 개최

현창훈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 취임식
현창훈 신임 서귀포시 부시장 취임식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2024년 상반기 제주도 정기인사에서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발령됐다.

현창훈 신임 서귀포 부시장은 9일 시청 본관 너른마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서 현창훈 부시장은 “올해 제주도정 정책기조의 화두는 ‘혁신’으로, 도 정책기조와 서귀포시 행정의 적극적인 연계가 중요하다”며 “이에 따른 도 관련부서와 분기별 워크숍 개최를 검토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공직자는 외부민원에 대한 친절과 봉사, 그리고 조직내에서는 책임을 다하려는 자세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공직자에게는 권리와 의무가 동전의 양면처럼 공존하는데 이를 적절히 잘 융화시켜 나갈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부서별 칸막이를 없애고 정책을 공유할 수 있도록 부서별 소통을 강화하여 줄 것과, 무엇보다 외부 민원처리와 내부고객 만족에도 각별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각종 법령 등 제한되는 여건과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외부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처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조직내 복리후생 등에도 노력하여 공직자 내부만족에도 신경써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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