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41명, 명예퇴직 6명 등 총 47명 퇴임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47명(정년퇴직 41명, 명예퇴직 6명)이 퇴임한다.

제주시는 29일 오전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퇴직공직자, 가족, 동료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제주시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강성우 복지위생국장 △고경희 청정환경국장 △홍성균 안전교통국장 △강인규 화북동장 △강재식 탐라도서관장 △양석훈 용담1동장 △김철용 우당도서관장 △고재완 구좌읍장 △박수근 주택과장 등을 역임한 1963년생으로 공직생활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퇴임식은 다양한 공직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어오다가 12월 31일 자로 퇴직하는 공직자 8명을 대상으로 정부포상 수여, 재직기념패 전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후배공직자의 퇴임축하 영상과 제주도립교향악단 현악앙상블팀의 환송곡 연주로 아쉬운 석별의 정을 담아내는 한편 퇴직공직자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그동안 제주 발전을 위해 보내준 뜨거운 헌신에 감사드리고,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시정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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