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 주유소의 25일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01원으로 전국 평균인 1584원보다 17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Opinet, Oil Price Information Network)이 지난 22일 발표한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에 의하면 이달 3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8원 하락한 1588원이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1510원으로 휘발유와 경유 모두 10월 2주부터 11주 연속 하락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표별 판매가격은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6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97원을 기록했고, 경유는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83원으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주유소가 가장 높은 1519원을 기록했다.

한편,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이달 2주 기준 전주 대비 23원 하락한 1489원,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5원 하락한 1391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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