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정무부지사, 구좌 월동무 한파 피해 상황 점검

2018년 제주월동무 한파, 폭설로 '언 피해' 발생 현장
2018년 제주월동무 한파, 폭설로 '언 피해' 발생 현장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 월동무 한파와 폭설로 인해 ‘언 피해’ 발생이 우려된다.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2일 대설특보에 따른 한파로 농작물 언 피해 발생이 예상되는 구좌지역 월동무 재배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농작물 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복구 등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설, 한파, 강풍 등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대책과 후속관리 방법을 농가에 신속히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도 당부했다.

제주도는 지난 21일 대설 등 기상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농업재해 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시설물 사전 점검, 상시 피해상황 현장 모니터링 및 농가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설에 따른 한파가 종료되는 대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 피해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피해현장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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