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나눔과 배려의 실천을 통해 교육활동에 참여한 교육기부 민간 유공자를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교육기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교육기부인의 밤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교육에 기여하고 교육의 발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인성 및 예체능 활동, 방과후학교 활동, 진로 탐색 활동 지원 등 교육활동 전반에서 학교 및 기관에서 추천을 받은 교육 기부인 10명에게 교육감 감사패를 수여하고 우수사례 소개, 작은 음악회, 나눔의 시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부인의 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교육의 가치를 나누고, 협력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나누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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