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지원 자금 6억 원 지원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의 대표주자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의 대표주자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

[제주도민일보 진순현 기자]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 ‘제주도니’가 지난 2021년에 이어 올해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 받았다.

제주도는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생산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축산물브랜드(한돈·한우) 경영체를 발굴·시상함으로써 브랜드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한 한돈 13개 브랜드, 한우 15개 브랜드 경영체에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축산물 공급 실적, 사육 품질관리, 브랜드 관리 등의 평가 기준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제주양돈농협의 ‘제주도니’는 제주산 돼지고기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2021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브랜드관리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에는 우수상을 수상해 브랜드 운영지원 자금 6억 원(무이자, 1년 상환)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대전 동구 한 호텔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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