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김녕농협은 지난 12일 제주시 구좌읍 덕천마을을 방문해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낙후된 농촌마을 정비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경관을 조성함으로써 농촌가치 제고 및 농촌활력화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와 김녕농협은 덕천마을에 총 1,000만원을 지원해 영농폐자재 분리수거장을 11월 말 설치해 농촌 경관 저해물 수거 및 공간개선에 기여하도록 했다.

오충규 김녕농협 조합장은 “농촌공간 정비 및 가꾸기 사업이 낙후된 농촌마을을 개선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김녕농협은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재창출해 우리 농업·농촌이 지속 가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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