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트립메이트 콘텐츠 제작 강의 진행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도민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제주 트립메이트 콘텐츠 제작 강의’가 지난 9일 이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제주관광 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제주 트립메이트는 우수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내 SNS 크리에이터로 구성돼 있으며, 시기와 테마별 미션에 따라 제주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며 활동한다. 봄부터 가을까지 월별 모집과 선발을 걸쳐 연중 활동할 수 있으며, 올해의 선정인원은 총 52명이었다.

이번에 진행한 콘텐츠 제작 강의는 SNS에서 유명한 사진작가와 함께 이론강의–야외촬영 실습–촬영물 강평을 통해 콘텐츠 제작법을 배우고 찍고 나눠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의 야외촬영을 통해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푸르른 제주의 숲과 녹지를 알렸다. 제주 트립메이트 뿐만 아니라 도내 관광사업체 및 제주에 관심이 있는 도외 크리에이터도 자리를 함께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도민 크리에이터를 육성해 이들을 통해 제주의 구석구석 아름다움이 알려지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의 크리에이터가 사랑하는 섬, 제주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SNS 채널 ‘여기바로제주’는 제주 트립메이트 등 인플루언서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소통대상’ 등 온라인 홍보 부문 2년 연속 3관왕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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