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크리스마스 박람회 제주 크리스마스 선물전 ‘산타왔수다’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연말 선물용 로컬 브랜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설레는 연말을 느낄 수 있다.

전시장 내에 대형 트리가 설치될 예정이며 ‘산타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장식, 공예품, 식품 등 연말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로컬 브랜드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참관객이 다 함께 캐롤을 즐길 수 있도록 지역 합창단·재즈 아티스트 연계 싱어롱 공연도 마련돼 있다.

더불어, 산타 기념사진 촬영과 소원 트리 만들기, 현장 경품 퀴즈 이벤트 등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선화 ICC JEJU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ICC JEJU가 연말 제주 나들이 명소로 발돋움하는 것은 물론 연말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 경제와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ICC JEJU는 제주 대표 MICE(복합전시산업) 기업으로서 제주형 특화 전시를 개발하고 주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내 대표 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는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입장 할 수 있으며, 사전 온라인 등록 시 현장에서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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