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일 ‘2023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활동은 드림노트북을 활용해 학습 및 진로 탐색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하며 학생 배움 활동과 배움 성과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전은 드림노트북을 받은 도내 1학년 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7일까지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5점, 장려 10점 총 16점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교육활동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학습 및 활동, 독서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하고, 자기 성장 과정을 드림노트북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꾸준히 기록한 남주중학교 김재연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인 고명희 노형중 교감은 “대회에 참가한 많은 학생이 학생 성장 포트폴리오 안에 학교 교육활동과 성찰 과정을 기록하며 자기 성장 과정을 분명하게 표현했고, 이는 기록과 정리를 통해 학습역량이 강화될 수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상자들에게 교육감 상장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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