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벨아벨팜 업무협약식’. 사진=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벨아벨팜 업무협약식’. 사진=제주신화월드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4일 제주기반 펫 바이오기업 벨아벨팜과 반려동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랜딩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반려동물 시장 성장에 대응,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건강한 펫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됐다.

협약식에는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문현아 벨아벨팜 대표이사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은 △제주도 내 펫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마케팅 추진 및 관련 자원 상호 지원 △동반 성장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견 동반 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용남 제주신화월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로 펫코노미(Pet+Economy) 및 국내 여행 시장에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업체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십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지난 10월 반려견 동반 투숙 전용 객실을 오픈, 제주 청정 원료를 활용한 벨아벨팜의 프리미엄 간식과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입장권이 포함된 ‘디어 마이 펫밀리’ 패키지를 출시하며 펫팸족(Pet+Family)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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