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3 드론 페스티벌’을 지난 2일 제주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항공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다.
2023 드론페스티벌에서는 제1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를 비롯해 드론 이착륙, 자율비행, 장애물 피하기, 드론 축구·농구 등 드론체험과 다양한 드론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제1회 교육감배 드론 축구대회는 도내 초·중·고 학생 5~10명의 선수단으로 구성된 28팀(초9, 중15, 고4)이 참가해 각 팀의 기량을 펼쳤다. 대회 운영은 대한축구드론협회의 경기규정과 대회규정을 준용해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미래항공 교통수단인 드론 교육 확산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융합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경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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