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의 ‘2023 제주교육 국제컨퍼런스’를 오는 7~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7일 첫날에는 △이상희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리버사이드(UCR) 이상희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로스엔젤레스(UCLA) 카를로스 토레스(Carlos Torres) 교수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세계시민교육’ △독일 데트몰트 국립 음대 토마스 그로세(Thomas Grosse) 총장의 ‘음악교육의 미래’ △경기대학교 이수정 교수의 ‘미래세대를 위한 인성교육’ 특별강연 등 다양한 의제를 포함한 강연이 실시된다.

8일에는 ‘학교교육과 테크놀로지’, ‘미래교육과 인재개발’이라는 두 주제 동시 세션강의로 진행되며, 남호성(고려대), 정제영(이화여대), 곽재식(숭실사이버대), 김정렬(한국교원대), 장수명(한국교원대), 김혜리(서울교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의 세션강연 및 토론이 동시에 이뤄진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지식습득의 방법론적 변화, 직업의 다양화, 과학기술의 발전이라는 현대사회의 화두에서 미래에 대비하는 제주교육에 대한 혁신을 이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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