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본부 2023년 하반기 농·축협 동시채용 합격자 31명 오리엔테이션.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2023년 하반기 농·축협 동시채용 합격자 31명 오리엔테이션.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1일 제주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농·축협 동시채용 합격자 31명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농·축협 신규채용은 지역내 연고자에 한해 지원을 받아 전원 제주출신의 인재를 채용했으며, 지난 9월 18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11월 29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고, 신규직원은 12월부터 농축협으로 발령을 받아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리엔테이션은 신규직원 소속감 고취와 계통간 상생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국농협 홍보영상시청 △합격증 교부 △신규직원 직무교육(제주농협 소개, 농협의 사업)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근 입사한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직원들의 궁금한 점들을 해소해 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재춘 본부장은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능력과 열정을 갖춘 지역인재 31명을 최종 선발했다”며 “신규직원들이 농업·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농·축협 동시채용을 통해 2019년부터 총 2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해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 및 인재육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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