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학생문화원, 제주교육가족초대 기획공연 개최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교육가족초대 기획공연 ‘2023 수고했어, 올해도! 송년감사 달달 콘서트’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초대 대상은 제주교육가족 및 도민 700여명이며, 신청기간은 5~12일로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무료로 선착순 마감한다.

초청공연팀 뮤르(MuRR)는 생황, 태평소, 피리, 대피리 등 전통 관악기 연주자 ‘허새롬’과 ‘지혜리’로 이뤄진 여성 2인조 국악창작그룹이다. 두 가지 이상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허새롬의 작곡을 중심으로 편곡에 직접 참여해 생소할 수 있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이뤄내고, 그 사이에서 친숙한 감성에 목소리까지 더해 대중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KBS 불후의명곡, KBS2 국악한마당, MBN 조선판스타 등의 방송 및 라디오 출연, ‘맛있는 녀석들’,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BGM 참여도 했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 “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 가득한 2024년을 기원하는 콘서트로 제주교육가족과 도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나누는 감동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했다”라며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제주교육가족의 문화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는데 성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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