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 교육기관 물품, 지역업체 우선구매 독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장터(S2B) 활용 교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장터(S2B) 활용 교육.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한 학교장터(S2B) 활용 교육을 2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지역업체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한국교직원공제회(S2B운영기관),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도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S2B를 활용해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내 학교를 비롯해 교육청 및 직속기관 등 모든 교육기관의 물품구매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길현조 S2B 호남권센터장이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위해 S2B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강의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업무협약의 성과는 학교 등 교육기관의 물품구매 업무담당자의 역할에 달려 있다”며 “학교장터(S2B)를 활용하면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지역업체의 물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S2B 활용을 계속 독려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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