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제주농업생태원서 12월 15일까지 감귤따기 체험행사 진행

감귤따기 체험 모습.
감귤따기 체험 모습.

[제주도민일보 박경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제주농업생태원 일원에서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감귤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감귤을 수확하며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이번 체험행사는 제주도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주감귤박람회 기간인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매일 진행하며, 종료 이후에는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에 즐길 수 있다.

체험행사는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2시, 3시, 4시 정각마다 진행되며 시간당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체험료는 1인당 5,000원,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현장에서 직접 딴 감귤은 무제한 시식이 가능하며, 감귤 1㎏까지는 가져갈 수 있다.

제주감귤박람회 기간 중 참가 신청은 제주국제감귤박람회 누리집으로 사전 예약 및 선착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평일 체험 희망자는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농업생태원 내 녹차원, 제주전통초가, 미로원 등과 함께 제주감귤박람회 기간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강경안 농촌지도팀장은 “예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감귤 따기 체험도 즐기며 제주를 온전히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감귤따기 체험 모습.
감귤따기 체험 모습.
감귤따기 체험 모습.
감귤따기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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